추석을 맞이하여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배송하던 대형마트의 1톤 포터 2 탑차인데....
차량을 주차해 놓고 배송을 한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시동을 걸려고 하였으나 시동이 안걸렸나 봐요.
한두번 시동을 걸어봐서 안되면 어디가 문제인지 확인 해 보아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3~5분 사이에 스타트 모터(세루모다)를 수십회를 돌렸나 봐요.
배터리는 배터리대로 나갈테고...
스타트모터에 전류가 많이 인가되니 과부하가 될테고....
어딘가 취약한 곳에서 부터 불이 붙을수 있겠지요.
확인해 보니 시동전동기의 마그넷스위치 단자부위가 소실되어 있었고 주변 배선으로 연소가 이어졌네요.
짧은 시간에 쉬지않고 연속적으로 스타트모터를 작동시켜 스타트모터에 높은 전류가 지속적으로 인가되면서 시동전동기와 주변 전기배선의 취약한 부분이 과열(과부하)되어 발화한 화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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