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에 의한 화재

10월말경 때늦은 천둥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낙뢰가 떨어진후 전기가 차단되자 거주자 밖으로 나와 확인하던 중 가설창고에 낙뢰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현장 출동한 한전직원 전신주 퓨즈가 낙뢰로 인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건물은 산비탈에 위치하여 있었고 건물보다 높은 뒤편 공터에 외부용 조명등이 철제각관 지주대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건물 지붕보다 높게 돌출되어 설치되어 있었고, 지지대는 조경석 위에 앵커볼트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접지는 되어있지 아니하였습니다. 

 뇌격점은 셀프장작구이 장소의 철제각관으로 세워진 접지되지 아니한 조명등 으로 추정되며 측격뢰가 떨어진후  석축(옹벽)을  타고 흘러내리던 빗물을 타고 목재로 지어진 가설창고 안으로 흘러들어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

입니다.

<가설창고에 화재 발생>

<화재진화>

<낙뢰로 부러진 조명등용 철제 지지대>